추천 모바일게임 콤보크리터스 리뷰
콤보 크리터스 리뷰
기본구성
기본구성과 진행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테이지 형태의 행성에 들어가서 크리처로 구성된 파티원을 데리고 다니며 행성을 탐험 합니다.
탐험하다 크리처와 만나면 배틀을 하고 크리처를 수집합니다. 행성마다 등장하는 크리쳐의 종류가 다릅니다.
전투
행성을 돌아다니다 적과 마주치면 배틀 모드로 들어가서 배틀을 하게 됩니다.
아군은 최대 3마리의 크리쳐를 전투파티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전투원을 파티 내에서 교체해 가며 턴제로 상대방과 한턴씩 공격을 진행합니다. 포켓몬의 배틀 방식과 유사합니다.
자신의 차례에 화면을 터치하면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하단의 파티원을 터치하면 바로 교체되며 공격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
좌측상단의 빨간색 사람이 달리는 아이콘은 도망치기 입니다. 포켓몬 방식과 여러모로 유사합니다.
공방을 주고 받다보면 스킬 아이콘이 뜹니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연출이 나오는 형태의 스킬이 아니라 미니게임을 진행해서 좀 더 큰 데미지를 주는 형태 입니다.
미니게임들
모양대로 그리기
순서대로 터치하기
5회 회전!
잔잔한 재미지만 하다보면 좀 귀찮네요. ㅎㅎ
크리처 포획
배틀에 승리하면 상대크리쳐를 포획할 수 있습니다. 포획 확율이 있네요. 높은 등급의 크리쳐일 수록 포획확율이 낮습니다. 포획에 실패하면 코인을 소모해서 좀 더 높은 포획확율을 가지고 재도전 할 수 있습니다. 1회 재시도만 가능하고 실패하면 크리처는 도망 가버립니다. 다음기회에..
수집
합성
이 부분이 콤보크리터스 재미의 백미입니다. 전투 후 포획을 하지 않아도 크리처 끼리 합성시키면 제3의 크리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합성창에서 재료로 사용할 크리처를 2마리 선택합니다.
아래 그림 처럼 재료들의 조합이 새로운 크리처를 생성할 수 있으면 결과 아이콘이 까맣게 실루엣으로 나옵니다. 이미 오픈되었거나 보유했었던 크리처가 나오게 되면 컬러로 나옵니다.
크리처2마리를 넣고 비용을 소진하면 간단한 연출이 나오고
새로운 크리처를 얻습니다.
새로운 크리처를 배틀로 얻는 것 보다 조합을 통해 얻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또 크리처들은 렙벨업등 강화 요소가 없기 때문에 낮은 등급의 크리처들을 조합시켜서 높은 등급의 크리처들로 계속 만들어야 파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호기심을 계속 자아내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크리처의 갯수가 120마리 뿐이라서 컨텐츠가 금방 소진 되는게 아쉽습니다.
작은리소스로 게임을 구성할 때는 좀 더 반복적이고 깊이 파고 들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야 하는데 리소스분량에 비해 1회성으로 소모되는 컨텐츠가 많아서 즐길 거리가 작습니다.
행성의 맵도 그렇고 크리처들의 스탯들도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탐험 배틀 수집 합성요소를 살리되 좀 더 깊이 있는 요소를 추가하면 더 오래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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