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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후기 (레옹이 나오는 넷플릭스 영화 )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시청 후기
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작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시청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왔다.
레옹으로 레전드 찍은 장르노, 보기만 해도 유쾌해 지는 케빈하트에 한국인 윤지까지.
레옹이나 장르노는 요즘 MZ 세대들에게는 잘 모를 수도 있겠다.
장르노는 숱한 패러디를 양산한 레전드 영화 레옹의 레옹역으로 마틸다 역의 나탈리포트만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은 프랑스의 배우이다.
케빈하트는 외모부터 연기 스타일 까지 유쾌함이 넘쳐나는 배우로 따로 출연작등을 정리해뒀다.
김윤지는 부부예능 티비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분들이 많을 거 같다.
데뷔는 NS윤지 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데뷔해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데뷔 때 부터 춤, 노래, 외모까지 다 갖춘 만능 캐릭터 였다.
결혼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넷플릭스 영화 오디션에 한번에 붙었다고 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이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였다.
윤지는 초반부터 등장하는데 처음엔 누군지 몰랐다가 볼수록 닮은거 같은데? 하면서 찾아보니 그 윤지였다. 반갑~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반전주는 범죄액션 영화이다.
A특공대라고 MZ세대들은 아시려나.
리더, 운전수, 엔지니어, 해커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서 뭔가를 해결해 내는 전형을 완성했다고 할만한 인기외화 TV시리즈이다.
리프트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여곡절을 겪으며 해결해 내는 기본적인 형식을 갖췄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범죄집단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권선징악의 동양적 사고로는 범죄집단이 절케 잘돼도 되나 싶긴하다.
더 나쁜놈들의 재물을 훔쳐낸다라는 설정으로 물타기를 하긴 했다.
이런 부분은 제쳐두고 범죄액션영화라는 기준으로 보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가져가기 때문에 잔혹한 장면은 최소한으로 조절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씬들이 허투루 나오는게 없기 때문에 이야기의 흐름이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고 담백하다.
의도적으로 꼭 끼워 놓는 발암형 캐릭터도 없어서 더 좋았다.
이렇게 캐릭터들과 이야기 구조를 완성 시켜 놓으면 사건 시나리오에 따라 여러 편이 나올 수 도 있기 때문에 후속작도 기대해 본다.
후속작이 나올 수 있도록 인기 순위에 오래 머물길 기원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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