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톤 Dr Stone 후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후기

이미지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후기

넷플릭스에서 닥터스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처음 발견한 건 꽤 오래전 이었다. 
하지만 그림체가 좀 올드해 보인다는 이유로 시청 후순위로 계속 미루다 드디어 시청을 하게 됐는데..

왜 빨리 안봤지? 너무 재밌는데?

일본 만화가 원작이고 원인 불명의 사건으로 모든 인류가 돌로 변해버린 후 깨어난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런 아포칼립스 류와 가장 큰 차이 점은 굉장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돌로 변하거나 돌에서 꺠어나는건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아니고 이런 부분은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필요했던 장치들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다.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빠져드는 요소는 따로 있다.
인류의 과학 문명의 발전사를 하나씩 풀어내는게 가장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게임에서 뭔가를 만들거나 발전 시킬 때도
필요한 재료나 장치들이 있다.

여러 재료나 조건에 부합하는 요소들을 모아서 다음 단계의 뭔가를 만들거나 발전시키게 되는데, 이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요소들을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인류가 생겨 났을 때, 어떤 형태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갈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물론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시간은 단축시키고, 바로바로 다음 테크트리로 넘어간다.

그래서 지루한 부분이 조금도 없고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닥터스톤 시즌3 중간에서 한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다가 반갑게 업데이트가 되어 계속 주행 중 이다.

시즌을 넘어갈 수록 과학 발전에 집중되어 있던 부분이,
인간, 사회, 정치, 경제등으로 계속 현대 사회가 가지는 요소들을 추가해 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계속 흥미를 잃치 않고 볼 수 있다.

그림체에 속지말자.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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